클로이 김 프로필 나이 국적 한국이름 3연패 도전

동계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스노보드 하이파이프 클로이 김 에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클로이 김 프로필


클로이 김(Chloe Kim, 한국명: 김선)은 2000년 4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렌스에서 태어난 스노보드 선수입니다.

현재 25세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2세입니다.

주 종목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이며, 현재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클로이 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한 최초의 여성 스노보더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캘리포니아 라 팔마에서 자란 클로이 김은 어린 시절 스위스 제네바에서 3학년과 4학년 시절을 보냈으며, 덕분에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를 구사합니다.

한국 문화, 한국 음악, 한국 요리를 자주 접하며 자라 한국어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배다른 언니 트레이시와 에리카가 있으며, 평창 올림픽 이후 2019년 명문 아이비리그인 프린스턴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클로이 김 선수


클로이 김의 스노보드 여정은 4살 때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 권유로 처음 스노보드를 타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타게 되면서 스노보드의 깊은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6살 때부터 각종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전미 선수권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천재성을 보였습니다.

클로이의 재능을 일찍 알아본 아버지는 엔지니어로 일하던 회사를 그만두고 딸의 전담 코치이자 매니저로 일하는 데 매진했습니다.

단돈 8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이민 온 아버지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는 미국 언론에 자주 소개되며 감동을 주었습니다.

클로이가 8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와 함께 친척이 사는 스위스로 스노보드 유학을 떠났습니다.

새벽 4시에 숙소가 있던 제네바를 출발해 하프파이프 시설이 있는 프랑스 아보리아에서 훈련한 뒤 밤 11시에 집으로 돌아오는 강행군을 2년간 반복했습니다.

자동차가 없어 기차를 두 번 갈아타야 하는 힘든 여정이었지만, 클로이는 이 시절이 스노보더로서 기량을 가장 많이 키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합니다.


10살에 미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훈련은 계속되었습니다.

주말이면 새벽 1시에 집에서 출발해 400km 떨어진 훈련장 ‘매머드 마운틴’을 왕복했습니다. 아버지가 운전하는 6시간 동안 클로이는 뒷자리에서 새벽잠을 잤고, 아버지는 딸이 훈련하는 동안 차에서 낮잠을 자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본격적인 성과는 2009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2010년 주니어 유럽선수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록시 치킨 잼 챔피언십에 11살의 나이로 성인 선수들과 겨뤄 종합 3위를 기록했습니다.

13살이 되었을 때 클로이는 프로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2014년 겨울 X게임 슈퍼파이프 종목에서 14세의 나이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나이 제한 규정(당시 15세 미만 출전 불가)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미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있었습니다.

2015년과 2016년 X게임 슈퍼파이프와 유로 X게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16세 이전 연속 3개 X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ESPN, 타임, 포브스 등 유명 미국 언론들이 앞다투어 클로이 김을 ‘영향력 있는 스포츠 스타’로 선정했습니다.

주요 활동과 빛나는 업적들

2016년 미국에서 열린 US 스노보드 그랑프리에서 클로이 김은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2연속 1080도 회전에 성공하며 월드컵 사상 최초로 100점 만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스노보드 역사상 만점을 받은 선수는 남녀 통틀어 클로이 김과 스노보드 황제로 불리는 숀 화이트 단 둘뿐입니다.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 청소년 올림픽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클로이 김은 미국 대표팀 기수를 맡았고,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스타일 2종목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7년 2월, 클로이 김은 평창 스노보드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부모님의 고향인 한국을 방문했고, 이 시즌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첫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8년 2월, 17세의 나이로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클로이 김은 예선전부터 화려한 기술들을 선보이며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습니다.

결승 3차 런에서는 이미 금메달이 확정된 상황에서 2회 연속 1080도 회전을 성공시키며 98.25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 클로이 김은 “부모님의 고향인 한국에서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아서 너무 기쁘다”며 “한국 음식을 너무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평창 올림픽에서 최연소 여자 스노보드 챔피언이 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연패 달성

수상 경력: 노력의 결실

  •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 청소년 올림픽 하프파이프 금메달
  •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 청소년 올림픽 슬로프스타일 금메달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98.25점)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94.00점)

클로이 김은 “아버지의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영광도 없었을 것”이라며 항상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 왔습니다.

특히 평창 올림픽 금메달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어딜 가든 내 마음속에 함께하는 두 분”이라고 표현할 만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클로이 김 여담


클로이 김은 K-POP의 열렬한 팬입니다. 미국에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에프엑스, 샤이니 등 많은 노래를 들어왔으며, 기자 회견에서 직접 슈퍼주니어의 팬이라고 인증했습니다.

클로이 김은 한국 음식, 특히 떡볶이와 불고기를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 참 좋다”며 환한 미소를 보이는 모습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차가 없어 기차를 타고 다녔던 시절부터 함께해 온 아버지는 클로이가 20살이 된 이후부터는 일절 관여하지 않으며 딸의 독립적인 성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가족 동반 초청 행사도 정중히 거절하고 딸만 보내며, 멀리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좌우명: “길들이려면 이름을 붙여라”

올림픽 3연패 도전


클로이 김은 2026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스노보드 대표팀에 선발되었으며, 만약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올림픽 스노보드 역사상 단일 세부 종목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됩니다.

스노보드 황제로 불리는 숀 화이트도 해내지 못한 기록이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클로이 김과 같은 종목으로 출전하는 우리나라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선수도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최가온 스노보드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