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 프로필 나이 학력 드라마 부활남 비광

아역배우로 데뷔해 어느새 7년차 배우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김시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프로필


배우 김시아는 2008년 5월 6일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현재 BH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8년 영화 ‘미쓰백’을 통해 데뷔하면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아역 배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학교를 중태한 김시아는 검정고시를 선택했으며 현재는 한림예고 영상제작과에 재학중입니다.

김시아는 1남 3녀 중 첫째이며, 여동생인 배우 도서영(본명 김보민)과 함께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데뷔부터 배우로서의 성장


김시아는 어린 시절 수줍음이 많아 부모님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경험이었지만, 연기의 매력에 푹 빠져들면서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의 데뷔는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영화 ‘미쓰백’의 오디션이었습니다. 당시 9살의 나이로 아동 학대 피해를 겪는 소녀 김지은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섬세하고 절절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김시아는 ‘우리집’, ‘백두산’, ‘클로젯’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갔습니다.

특히 영화 ‘백두산’에서는 이병헌과 함께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병헌의 격려와 칭찬이 연기 몰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단역이나 아역이 아닌 주연급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로 빠르게 성장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생 2회차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주요 작품


김시아는 스크린과 OTT 플랫폼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들은 대부분 강렬한 캐릭터와 서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화 ‘미쓰백’ (2018)
데뷔작인 이 영화는 김시아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작품입니다. 그는 아동 학대 피해 아동 ‘김지은’ 역을 맡아, 차가운 눈빛과 불안정한 몸짓으로 캐릭터의 상처를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김시아는 아역 배우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습니다.

영화 ‘우리집’ (2019)
이 작품에서 김시아는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11살 소녀 ‘유미’ 역을 맡았습니다. 전작과는 다른 밝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2021)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인 ‘킹덤: 아신전’에서 그는 배우 전지현이 맡은 ‘아신’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김시아는 어린 아신이 겪는 비극적인 서사를 묵직하고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그는 이 작품을 위해 사극 말투를 따로 배우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넷플릭스 ‘길복순’ (2023)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서 전도연의 딸 ‘길재영’ 역을 맡아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 작품에서도 그는 복순의 냉정한 딸이자 예민한 사춘기 학생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수상 경력: 노력의 결실

  • 2019년 제3회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 (‘미쓰백’)
  • 2019년 제3회 안양신필름예술영화제 아역상 (‘미쓰백’)
  • 2019년 제39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아역상 (‘미쓰백’)
  • 2019년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여자 아역부문 인기영화인상 (‘미쓰백’, ‘우리집’)

특히 데뷔작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그의 뛰어난 연기력을 증명하는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김시아는 이 상들이 자신을 ‘아역 배우’가 아닌 ‘배우’로 봐주는 것 같아 기뻤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시아 여담


김시아는 작품 속에서 보여주는 성숙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4남매의 맏이로서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친근한 언니의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동생들 중에서 배우인 도서영과 외모가 매우 닮아 자매가 함께 배우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다고 합니다.

연기의 매력에 대해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경험하고 살아볼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또한, 연기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컷’ 소리가 난 후 현장의 사람들이 보내는 박수를 꼽으며,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아역배우 오디션을 보러 다닐 때 동생 도서영과 함께 갔는데 그때 동생이 캐스팅 돼서 동생이 먼저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활동


김시아는 꾸준히 차기작을 준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2, 3에도 출연하며 글로벌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으며, ‘비광’, ‘부활남’ 등 다양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9월 20일 방송예정인 kbs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날에서 극중 강은수(이영애)의 딸 박수아역으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탁월한 연기력과 진지한 태도로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김시아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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