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스 크로포드 프로필 카넬로 전적 챔피언

9월 14일 사울 알바레스와 통합 슈퍼 미들급 타이틀전에 출전하는 티렌스 크로포드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테렌스 크로포드 프로필


링위에올라서는 크로포드선수

테렌스 크로포드는 본명 테런스 앨런 크로포드로, 1987년 9월 28일(37세)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무패 복서입니다.

키 173cm, 리치 188cm에 오소독스(정통 자세)와 사우스포(왼손 자세)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스위치 히터’ 스타일을 구사합니다.

소속팀은 프라이드 파이팅(Pride Fighting)이며, 별명은 ‘버드(Bud)’입니다. 2008년 프로 데뷔 이후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41전 41승(31KO)이라는 무패 행진 중입니다.

라이트, 슈퍼라이트, 웰터, 슈퍼웰터 총 4체급을 제패했고 4대 기구(WBA, WBC, IBF, WBO)를 모두 통합한 ‘언디스퓨티드 챔피언’이라는 위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복싱계 피포파운드(P4P, 체급을 불문한 기술 최강 선수) 1위로 통용되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고 가장 강력한 복서 중 한 명입니다.

데뷔부터 세계 챔피언


승리포즈취하는크로포드

테렌스 크로포드는 어린 시절 거리에서 많이 싸웠던 소년이었습니다. 이를 염려한 어머니가 이웃집 복싱 코치를 찾아가게 하면서 복싱을 시작, US 메츠 복싱팀에서 성장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았고, 2008년 3월 데뷔전에서 KO승을 거두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2014년 스코틀랜드 원정에서 리키 번스를 꺾고 WBO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2015년 슈퍼라이트급(140파운드)으로 승급, 통합 챔피언을 이뤄내며 자신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2018년 다시 한 번 웰터급(147파운드)으로 승급, 더 넓은 세계에 도전하며 무패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2023년 7월 29일, ‘페스틀 오브 챔피언스’에서 에롤 스펜스 주니어(당시 무패 P4P 1위 후보)와의 ‘통합 챔피언 결정전’을 치러 9라운드 TKO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웰터급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2024년에는 슈퍼웰터급(154파운드)으로 승급, 이스라일 마드리모프를 꺾고 WBA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획득, 현재 4체급 세계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크로포드 업적
테렌스 크로포드는 프로복싱 역사에 남을 4개 체급(라이트급, 슈퍼라이트급, 웰터급, 슈퍼웰터급) 통합 챔피언이라는 빛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7년, 4대 기구 통합(WBA, WBC, IBF, WBO 슈퍼라이트급)을 달성, 코스타 츠유 이후 13년 만의 챔피언이 됐습니다.

2023년, 에롤 스펜스 주니어를 완파하며 웰터급 4대 기구를 모두 격파, 복싱 역사상 유일무이한 두 체급 언디스퓨티드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2024년, 슈퍼웰터급으로 승급하며 4체급 메이저 타이틀 보유자가 되었습니다.

챔피언벨트착용한크로포드

통산 전적

  • 47전 40승 31KO (2025년 9월 기준, 공식적 통합 기록)
  • 4체급 세계챔피언 (라이트, 슈퍼라이트, 웰터, 슈퍼웰터)
  • 역대 최초 두 체급 4대 기구 통합 챔피언

주요 방어 및 통합전 승리자

  • 라이트급: 리키 번스(2014)
  • 슈퍼라이트급: 줄리어스 인동고(2017)
  • 웰터급: 제프 혼(2018), 에롤 스펜스(2023)
  • 슈퍼웰터급: 이스라일 마드리모프(2024)

대중 및 전문가 평가


상대다운시키고포즈취하는크로포드

복싱계에서는 크로포드의 칼 같은 정확성, 비장의 멘탈, 상황 판단력, 버리는 펀치 없는 효율성을 ‘사각이 없는 복서’라고 평합니다.

전성기의 플로이드 메이웨더 이후 가장 완벽한 복서로 꼽히며, ‘현재 P4P 1위’로 불리는 실력자입니다. 미국 복싱의 살아있는 전설, 세계 최강 무패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상 경력

  • BWAA(복싱 작가 협회) 올해의 파이터(2014)
  • ESPN 올해의 파이터(2014, 2017)
  • ESPY 베스트 파이터/복서(2018, 2024)
  • 2023년, 2024년 The Ring, BWAA 등 주요 매체 피포파운드 1위

테렌스 크로포드 여담


트리플H와 함께 사진찍은 크로포드

작은 체구지만 리치(188cm)와 전략적 판단, 정확한 펀치로 모든 상대를 꺾었던 천재 복서입니다. 어릴 적에는 ‘그저 잘 싸우는 아이’였지만, 어머니 덕분에 복싱으로 미래를 얻었습니다.

복스 오피스에서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냉철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경기장 밖에서는 온화한 인물로 소개됩니다.

선수 생활 내내 도전자 포지션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모든 이의 목표가 된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세계 각지의 팬이 크로포드의 경기 스타일, 끈기, 그리고 강한 멘탈을 높이 평가합니다.

테렌스 크로포드 인스타

크로포드 vs 알바레스


알바레스와 크로포트 이미지

2025년 9월, 테렌스 크로포드는 복싱계 최대의 흥행 카드 중 하나로 꼽히며 여전히 세계 복서의 정상을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9월 1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카넬로 알바레즈와의 슈퍼 미들급(76.2kg) 세계 통합 타이틀 전을 치르게 되어, 전 세계 복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경기는 단순 챔피언십 매치가 아니라, 두 체급 모두에서 4대 기구(WBA, WBC, IBF, WBO)를 통합한 무패 챔피언 크로포드와, 복싱 슈퍼 미들급 통합 챔피언이자 멕시코의 국민 영웅 카넬로 알바레즈의 대결로, 복싱 역사상 매우 드문 ‘레전드 vs 레전드’의 빅매치입니다.

경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무료로 생중계되며, 복싱 사상 최대 규모의 빅매치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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