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육서영이 2025 여수농협컵대회에서 팀을 우승에 올려놓으며 MVP로 선정됐습니다. 육서영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육서영 프로필

육서영은 2001년 6월 9일 서울에서 태어나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 프로배구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이며, 180cm의 키와 71kg의 체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부터 배구를 시작하여 일신여중·일신여상을 거쳤습니다.
2019-20 V-리그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해 본격적인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어머니(서은경), 언니(육화영)가 있으며,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배구 선수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경기장에서는 표정이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육서영 배구선수

2019년 드래프트에서 기대보다 늦은 순위로 지명됐지만, 데뷔 첫 해부터 부상 선수(표승주)를 대신해 코트에 투입되어 묵직한 공격과 안정적인 리시브로 팀에 희망을 불어넣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 가며, 매 시즌 파워 넘치는 공격과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비시즌 훈련에서 뛰어난 발전을 거듭해 감독과 해설진 모두 “주전 경쟁이 충분하다”는 평을 받을 만큼 실력이 늘었으며, 2020 제천 KOVO컵 등 중요한 대회와 정규 시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시즌인 2023-2024년에는 주로 교체·백업 멤버로 나오는 일이 많았지만, 한 세트 최다 득점 및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는 등 자신의 역량을 입증시켰습니다.
25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음하며 기업은행이 3위 경쟁을 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열린 2025 여수 NH농협컵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팀의 우승을 견인했고, MVP로 선정되는 등 커리어의 중요한 이정표를 기록했습니다.
수상 경력: 노력의 결실
육서영은 2025 여수·NH농협컵에서 특별히 뛰어난 경기력으로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점차 출전 빈도와 경기 임팩트를 높여가며, 배구계 안팎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스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육서영 여담

육서영은 파워풀한 스파이크와 빠른 몸놀림, 준수한 리시브 능력 등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는 에너지의 원천입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팬들까지 두루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고, 언니 육화영과의 가족적 유대도 깊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머니가 흥국생명 센터 출신 서은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응원가로 오마이걸의 “BUNGEE (Fall in Love)”와 ITZY의 “WANNABE”를 사용하는 점도 팬들에게 친근함을 더합니다.
앞으로의 활동

육서영은 IBK기업은행 알토스에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출발부터 주전으로 나설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플로터 서브 등 약점 개선에 매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성장할 선수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10월 18일 개막하는 여자배구 정규리그에서도 활약이 기대됩니다.
올 시즌 육서영 선수는 FA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봉은 2억 5,000만원(옵션 5,000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