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 무아니 프로필 나이 포지션 국적 토트넘 이적 39번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마지막날 극적으로 토트넘으로 이적한 프랑스 국적의 콜로 무아니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콜로 무아니 프로필


파리생제르맹입단한콜로무아니

랑달 콜로 무아니는 1998년 12월 5일, 프랑스 일드프랑스 센생드니 주 봉디에서 태어났다. 콩고민주공화국계 프랑스인으로, 키는 187cm, 몸무게는 73kg이며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콜로 무아니’가 성이고, 프랑스에서는 ‘랑달’만을 이름으로 부른다. 콩고식 이름 구조에서 ‘콜로’는 성, ‘무아니’는 후성(후쿠성)이지만, 통상적으로 ‘콜로’로 줄여 부른다.

이중 국적이지만 프랑스를 선택했고 프랑스 국가대표로 31경기에 출장해 9골을 기록중이다.

2022-2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23-24 시즌 이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2025-26 시즌부터는 임대 이적을 통해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뛰었고 이번시즌 극적으로 토트넘으로 임대됐다. 등번호는 39번이다.

콜로 무아니 선수


유벤투스입단한콜로무아니

랑달 콜로 무아니는 유소년 시절 빌레핑트 FC, 트렘블리, US 토르시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FC 낭트 유소년팀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프로의 꿈을 키웠다.

2016년, FC 낭트 B팀(2군)에서 공식 데뷔했고, 2019-20 시즌에는 3부 리그의 US 불로뉴로 임대 이적해 프로축구 첫 득점을 기록했다.

2020-21, 2021-22 시즌에는 FC 낭트 1군에서 주전 공격수로 우뚝 섰고, 21-22 시즌에 공식 경기 41경기 13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1에서 주가를 올렸다. 특히 2021-22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차지하며, 낭트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2022년 여름,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서도 통하는 실력을 곧장 입증했다.

2022-23 시즌 46경기 2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견인과 함께 분데스리가 최고의 신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리그 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등 프랑스 무대의 주요 트로피를 모두 석권했다.

2025년에는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해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했고, 올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뛴다.

콜로 무아니 주요 활동


프랑스국가대표출전한콜로무아니

랑달 콜로 무아니는 2022년 9월, 독일 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프랑스 성인 대표팀 A매치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 2024 유로 예선 및 본선 대표팀에 소집되며, 월드컵 4강전(모로코전)에서 결승승부를 결정지은 데뷔골을 기록했다. 준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결승에 올리며, 한순간에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떠올랐다.

클럽 무대에서는 2021-22 쿠프 드 프랑스(FC 낭트), 2023-24 리그 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파리 생제르맹) 등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2022-23 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23골, 14도움으로 올해의 신인(VDV, 독일 축구 잡지 선정)과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축구 팬들은 그의 기술, 결정력, 팀 플레이 압박감, 수비 가담 등 현대적 공격수의 면모를 높게 평가한다.

수상 경력: 노력의 결실

  • 프랑스 리그 1 우승 (2023-24, 파리 생제르맹)
  • 쿠프 드 프랑스 우승 (2021-22, 낭트; 2023-24, 파리 생제르맹)
  •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2023, 파리 생제르맹)
  • VDV 올해의 신인 수상 (2022-23, 분데스리가)
  • VDV 올해의 팀 수상 (2022-23, 분데스리가)
  •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선정 (2022-23)
  • DFB-포칼 득점왕 (2022-23)

콜로 무아니 여담


독일로 이적한 콜로 무아니

랑달 콜로 무아니는 센터 포워드, 윙 포워드, 때로는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하는 ‘혹서기 격수(혹서기 스트라이커)’다.

키와 스피드, 창의적 패스, 몸싸움, 드리블 등 공격수라면 갖추어야 할 질적인 요소를 골고루 갖췄다. 실제로 2022-23 시즌 최고 속도 35.97km/h를 기록, 뛰어난 순간 가속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2019-20 시즌 불로뉴 임대 시절, 3부리그에서 3골로 성장통을 겪었지만, 꾸준히 노력하며 1군 메인이 되는 스토리가 그의 성장 배경이다. 콩고 민주공화국계 이민 가정 출신으로, 이민 2세대의 ‘프랑스 꿈’을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프랑스국가대표첫출전한콜로무아니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아르헨티나전)에선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거친 태클에서 PK를 얻어냈고, 음바페가 볼을 연결해 프랑스의 추격골을 만들었다.

이후 한 인터뷰에서 “나는 월드컵에서 1대1 기회를 놓친 선수로 기억될 거다”라며 자책하기도 했다. 하지만 동료들과 팬들은 그의 노력과 근성을 높이 산다.

콜로 무아니는 독일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이후에는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이번 토트넘 이적이 콜로 무아니에게 큰 기회가 될전망이다.

카스트로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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